구리남양주맘들
이레아이맘 육순자 이모님 감사합니다!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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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양주 이레아이맘쪽으로 삼주 산후 도우미 이모님을 신청했습니다.

저는 딱히 원하는 건 없었고 고양이가 같이 살고 있었기 때문에 그 부분 예민 하지 않으신 이모님이면 좋다고 생각을 했어요- 다행히 이모님이 저희 고양이도 너무 예뻐라 해 주시고 그래서 그런지 원래 말썽쟁이 스타일의 고양이인데 얘도 이모님을 잘 따랐습니다ㅎㅎ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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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모님이 차분하시고 아기를 너무 좋아하시는게 느껴졌어요-

애기 목욕 시킬 때도 한마디 한마디 예쁜 말 들려 주시고 품에 안아주실 때도 꼭 안아 주셔서 애기도 잘 잤어요- 저도 그걸 배우고 싶었는데 저는 아직 초보 엄마라 잘 안 되네요ㅠ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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집 오시면 일단 옷도 바로 갈아 입으시고, 아기 돌볼때는 마스크 쓰면서 계속 청결 관리 해 주셨습니다.

제가 먹는 거에 크게 관심이 없어서 식단 짜는 거는 크게 요청 드리지 않았지만, 그래도 만들어 달라고 말씀 드리면 뚝딱뚝딱 빠르게 해 주셨어요-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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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가 돌봐주시는 동안 아가도 정말 건강하게 쑥쑥 컸고. 저도 하루는 맘놓고 신랑이랑 드라이브도 다녀올 정도로 편하게 잘 해 주셨습니다.

내일이 마지막 날인데 이제 안 계실 걸 생각하니 앞 날이 캄캄 하네요ㅠㅠ 그렇지만 배운 대로 잘 해 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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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랑 비슷한 날에 태어난 손주도 있으셔서 이야기 들려 주시는데 저희 집안 어르신들도 좀 배우셨으면 싶은 생각이 들 정도^^ 애기 보는 게 보통일이 아닌데 밀착 마크 해 주시면서 잘 봐주셔서 정말 좋았어요! 덕분에 이모님 계실 때 잘 쉬고 잘 잤습니다 감사합니다 :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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